농협경제지주는 16일 대전 동구 선샤인컨벤션에서 ‘2023년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운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해 APC 운영 농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산지 시설현대화 추진 ▲공동선별비 증대 ▲관련 인력 효율화 방안 ▲APC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하고 지난해 우수한 사업 성과를 거둔 농협을 시상하기 위해 ‘2022년 농협 APC 연도대상’을 열었다. 대상은 제주 서귀포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금상은 경남 밀양 무안농협(〃박원영), 본상은 충남 논산 광석농협(〃장준호), 제주 서귀포 남원농협(〃고일학), 제주위미농협(〃현재근)이 받았다.
이 회장은 “농협 APC는 농민이 정성껏 수확한 신선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하는 농협 산지유통사업의 핵심 시설로,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와 최신 유통시설을 활용해 생산자와 공급자를 잇는 산지유통 허브”라며 “앞으로도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시설·조직·인력 종합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산지 기반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